본문 바로가기

2017 미국서부여행/San Francisco (0428~0502)

미국 서부 여행 0428 & 0429_유니언스퀘어-SF MOMA-예르바부에나가든 (4/28~5/6)

놓칠 수 없는 길고 긴 연휴, 5월의 홤금 연휴!

우리는 떠난다. 캘리뽀니아~! 샌프란시스코& LA

원래 샌프란시스코에만 일주일을 있으려고 했으나 거기 일주일 동안 할거 없을거라는 촌사람들 말 듣고

귀가 펄럭펄럭 거리며 국내선으로 따로 샌프란시스코-LA 항공을 예약해서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예약은 hotwire 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해여. 짐값은 따로이고 대충 두당 배기지 차지 제외하고 15만원 정도였던듯.

짐 값은 편도 짐 하나당 $25.

자 이제 다시 여행얘기!!

첫날 4/28일

우린 에바항공을 탔다. 대만을 경유하니깐 가격이 50만원 이상 내려갔다. 혹 했다.

그 돈이면 어머머머!!!! 더 묵고 더 살 수 있으니께 ㅋㅋ

근데 왠걸, 나이가 든걸까. 힘들다. 경유도 힘들고 고작 미국 서부가는데 왜케 멀어.

평소엔 잘만 자는데 왜 이번엔 잠도 마니 몬자고 이게 다 감기몸살 때문이란걸 도착하고야 알았다.

그래서 난 맛없는 기내식을 꾸역꾸역 한톨도 안남기고 다 묵었다.

결론은 멀리 갈때는 직항이 짱이라능!

도착했어여 야밤에 샌프란시스코!!

여기서 참고! 우버를 이용하세요 미쿡에서는~ 우버가 짱이라능 싸고 빠르고!

우버는 미리 한국에서 깔고 추천인 아이디도 넣고 쿠폰도 미리 받고 해서 싸게 이용하도록해요!

우린 급하게 다운받아서 혜택 따위 누리지도 못했따능. 블로그 찾아보면 많이 나올거에여 우버 이용방법.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우리는 호텔이 있는 Financial district 까지 우버로 고고!

 

우리 숙소는 Omni Sanfrancisco 라는 호텔이고 그냥 고풍스럽고 나름 나쁘지 않아요 그냥 저냥 추천!

위치는 유니언스퀘어까지 걸어서 10~15분정도이고 동네 분위기는 걍 금융권 느낌 긍께 Financial District 겠쥬.

첵인하자마자 동네 나와서 첫끼가 서브웨이 ㅋㅋㅋ

야밤에 문연 식당이 왜케 없나여 ㅋㅋㅋ젠장

편의점에서 간식도 사고 근데 편의점에 술 안팔아여. 깜놀이네여 술 없어서 당황한 술꾼 땜시

4월 29일!

담날 아침 산뜻하게 나갑시다!! 근데 미치겠어

나 마이 아파~ 목구녕이 찌쟈질거 같고 몸살로 온맘이 쑤셔. 약 묵어야겠어

미쿡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Advil 이 짱이라네여 샀어여 묵었어여. 효과는 사실 몸살에는 괜찮은데 목구녕은 잘 몰겠더라구여.

그래서 그 담날에 나이킬 데이킬 또 사서 묵었더니 더 직빵이더라구여. 

머 미쿡여행가서 운나쁘게 겁나 아프다 싶으면 이용해봐여. 

자자 이제 약얘기는 이제 고만~  


짠~숙소 바로 앞을 지나다니는 케이블카~!

바로 우린 여행의 시작점 Union Square 로 고고!

케이블카 때문에 전선이 참 많쥬

유니언스퀘어의 상징 하트 모형!

총 4종류라고 하는데 두개밖에 못봤어.

왜 저리 동양적인 하트가 저때는 있는거였지 그걸 모르겠네.

두번쨰 식사는 일식 ㅋㅋ

근처 일식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시 광장에 미니 갤러리처럼 전시를 하고 있는걸 구경해야징

뭔가 멋진 전시였다. 흑인의 인권에 관한 전시인듯했느나 표현기법이나 그런 것들 멋있었어여.

 

글고보니 저 뒤에 삭스핍쓰애비뉴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네 ㅋㅋ

 

유니언스퀘어에는 삭시핍스에비뉴를 비롯해 메이시스, 웨스트필드 쇼핑몰 안에 블루밍데일이랑 또 백화점 다른게 들어가있는데 할튼 쇼핑하기 최고에여, 근데 첫날부터 쇼핑하면 관광은 언제하나여. 

우린 미술관가야해여.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SFMOMA라고 하더라구요. SOMA인줄 알고 구글맵 뒤지다가 SOMA 피트니스센터로 갈뻔했다능 ㅋㅋ 


MOMA 가기전에 Peet's에서 커피 한잔하구여. 



참고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블루보틀이랑 피츠커피 갔었는데 둘다 맛있지만 아메리카노는 피츠커피인것 같고 카페라떼는 블루보틀 인 것 같아여. 

이제 SF MOMA 도착! 

모르겠어여, 뉴욕의 MOMA는 안가봐서 그렇다치고 현대미술관 왠만하면 잼있고 설레고 상상력 자극하고 뭔가 그런게 있는데 여기 MOMA는 생각보다 별루였어여. 전시 컨셉이 시즌에 따라 있는데 내가 갔을때는 마티즈랑 마티즈를 추종한 다른 화가였는데 할튼 머 딱 최고다 싶진 않더라구여. 



미술관보다 미술관을 나오면 예르나부에바가든이라는 작은 공원이 나오는데 거기서 바라보는 MOMA의 모습이 볼만해여. 

MOMA자체가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이기도 하구여. 

 이렇게 보니깐 사진 왜케 못찍었어 ㅋㅋㅋㅋ


공원에 다들 누워서 일광욕하고 뭔가 평화로와여. 

그냥 딱 샌프란시스코다 싶은 느낌. 



근처 식당에서 끼니를 떼우고 이제 자 어디로 가나여? 

Part 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