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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두번째 날 Part 1 (낮잠+수영장+호텔 디너) 새벽부터 사막투어를 댕겨온 우리는 조식 후 바로 뻗어버렸다. 느즈막히 인나서 우리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수영장은 드가봐야져. 먼저 뷰를 볼까여 어슬렁어슬렁 풀사이드 바에서 한잔 하는 엉클들 우선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서 마냥 놀기 딱 좋다. 대낮엔 해가 너무 강해서 밤 수영을 추천! 시내로 나갈 힘이 없는 우리 그냥 리조트 석식으로 묵쟈. 먹는 사진은 이리 많은데 레스토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없네여. 그냥 노래하는 아자씨도 있고 분위기는 좋아여눈 아래 풀사이드뷰가 펼쳐지고여 사실 댕겨온지 일년이 넘어버려서 잘 기억이 안나여 이제 숙소 들어와서 이차로 한잔 더해야져 잘자여 오늘은 이만. 낼은 다시 호치민으로 가는 날이네여무이네여 안녕 ps) 무이네는 음 막 아름다고 웅장하고 이런데가 아니에요그냥 소소하고 동.. 더보기
무이네 두번째 날 Part 1 (지프 사막투어) 어제 신투어에서 예약한 지프 투어를 가는 날. 비용은 대략 두당 한화로 팔천원 가량. 어제 받은 예약 확인증 보시다시피 새벽 4:30분에 호텔앞으로 지프 한대가 오기로 되어 있다. 이렇게 하염없이 하염없이 지프라는 그대를 기둘린다. 노란색의 적당히 천정이 뚫려있는 간지좔좔 지프가 오겠지... 이런 마음으로 하염없이..... 꿈에 부풀어 간지좔좔 지프를 상상하고 있을 그쯤 부릉부릉 정말 탱크와 같은 소리를 내고 우리 앞에 도착한 지프 정말 깜 짝이야. 저런 지프가 지구상에 아직 존재하다니.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겨우 살아남았을거 같은 그런 지프가 우리 눈앞에 도착했다. 짜잔 (밝을때 찍어둔 우리의 지프ㅠ) 뒤에 세명 진짜 궁뎅이를 꾸겨꾸겨야 겨우 탈 수 있고 앞에 타면 바람을 가르면서 겁나 춥다. 돌뿌리에도.. 더보기
무이네 첫날 Part 2 자자, 이제 무이네 밖으로 나가봐야지 택시를 타고 여행사에 가서 내일 새벽에 있을 사막투어 패키지를 예약하고 이제 쫌 쉬어야지. 근데 걸어도 걸어도 커피숍은 눈에 잘 안보인다. 커피숍 같아서 자세히 보면 햄버거 가게이고 걷다가 걷다가 또 마냥 걸어본다 찾았다, 슈아카페 무이네 거리에서 독보적으로 존재하던 슈아카페, 구세주 망고쥬스 같은 과일쥬스 엄청 싸요, 마니 묵어요. 베트남에서 호위호식 저런 뷰가 보였지 하아 시골길을 사이에두고 바로 앞엔 바다가 쫙 펼쳐진 무이네 자자, 셀카로 허세샷 다 찍었으니깐 저녁 묵으러 가쟈 배고파 또 걷다가 걷다가 흥정도 해보다가 우리가 선택한 레스토랑은 따단~ 어찌 읽는진 모르겠어, 하지만 맘에 드는 외관과 랍스터도 엄청 싸 주문완료 이것만으로 무이네에 올 이유는 충분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