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베트남 여행/10/16~18 무이네
무이네 두번째 날 Part 1 (낮잠+수영장+호텔 디너)
광화문 식빵
2016. 12. 17. 20:49
새벽부터 사막투어를 댕겨온 우리는 조식 후 바로 뻗어버렸다.
느즈막히 인나서 우리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수영장은 드가봐야져.
먼저 뷰를 볼까여
어슬렁어슬렁
풀사이드 바에서 한잔 하는 엉클들
우선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서 마냥 놀기 딱 좋다.
대낮엔 해가 너무 강해서 밤 수영을 추천!
시내로 나갈 힘이 없는 우리
그냥 리조트 석식으로 묵쟈.
먹는 사진은 이리 많은데 레스토랑 전체적인 분위기가 없네여.
그냥 노래하는 아자씨도 있고 분위기는 좋아여
눈 아래 풀사이드뷰가 펼쳐지고여
사실 댕겨온지 일년이 넘어버려서 잘 기억이 안나여
이제 숙소 들어와서 이차로 한잔 더해야져
잘자여 오늘은 이만.
낼은 다시 호치민으로 가는 날이네여
무이네여 안녕
ps) 무이네는 음 막 아름다고 웅장하고 이런데가 아니에요
그냥 소소하고 동네같고 베트남같고 따듯한 그런 동네고 바다가 이쁜것도 아니고 그냥 괜찮은 가격에 최고급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와 맥주를 마구마구 묵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베트남의 따듯한 마음과 인심도 덤!